'함박도는 북한땅'... 국방부 "유엔사 공식 확인"

김정래 기자입력 : 2019-09-20 11:59
유엔사 "함박도는 NLL 북쪽에 있는 섬"
관할권 논란이 일고 있는 함박도가 북한 관할 도서로 정리됐다.

20일 국방부 유엔사에 확인한 결과 "함박도는 NLL 북쪽에 있는 도서(섬)"라는 공식 입장을 받았다.

최근 함박도가 부동산등기부상에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말도리 산 97'이라는 대한민국 행정 주소가 부여된 사실이 알려졌고, 지난 10일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이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면서 공론화됐다.

유엔사의 이날 입장으로 일단 관할권 문제는 종결된 모양새다. 하지만 함박도 내부에 북한군 군사시설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면서 9·19 군사분야합의 위반 여부가 또 다른 불씨를 남겼다.

게다가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이 인터뷰를 통해 "함박도가 무장화된다면 안보에 큰 문제가 된다"고 주장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국방부측은 "브룩스 전 사령관이 말한 것에 대해서는 유엔사 측에서 확인 중이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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