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K-라드큐브, 고도 4만km서 사출 성공"…교신 시도

  • 우주청 "이틀간 집중 관제로 안정화 확인할 것"

사진AFP 연합뉴스
[사진=AFP, 연합뉴스]


K-라드큐브(K-RadCube)가 성공적으로 우주로 향했다.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된 큐브위성 K-라드큐브가 2일 낮 12시 58분, 고도 약 4만km에서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K-라드큐브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된 NASA의 우주발사시스템(SLS)에 실려 우주로 향했다. 이후 SLS 2단인 극저온 추진단(ICPS)이 오리온 우주선을 분리하고 폐기 궤도 진입 기동을 마친 직후 사출됐다.

K-라드큐브 임무운영센터는 현재 위성과의 교신을 시도하고 있다. 우주청은 위성의 전력 생성과 송신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 세계 협력 지상국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지상국은 칠레 푼타아레나스, 미국 하와이, 스페인 마스팔로마스, 싱가포르 등에 구축돼 있다.


우주청 관계자는 "큐브위성과 지구 고궤도 임무 특성상 초기 자세 안정화 단계에서는 통신 환경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할 수 있다"며 "향후 이틀간 집중적인 관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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