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 기아 챔피언스 필드서 바캉스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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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8-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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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종합경기장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9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4년부터 6년째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년 공동 운영하는 행사다. 

해당 기간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1루 쪽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바캉스존의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로 12m 세로 6m 규모이며 어린이 워터 슬라이드, 물대포 등의 놀이기구들이 마련된다.

금호타이어는 주변에 탈의실을 설치하고, 구조요원도 배치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오후 8시30분(주말 경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경기장 한편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신차용 타이어(OE)를 단독 공급중인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를 배경으로 한 레이싱 모델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바캉스 이벤트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사회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최근 셀토스 단독 공급처럼 두 기업 간의 시너지 및 연계활동을 통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 엠플럼.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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