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안문숙·서태화 나이는 몇살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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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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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문숙은 1962년생, 서태화는 1967년생

안문숙이 남자에 대해 말했다.

11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안문숙과 서태화가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안문숙은 "내 이상형이 털 많은 남자였다. 그런데 제가 털만 찾다가 결혼을 못했다. 이제는 털이 없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정민 아나운서는 안문숙과 서태화에게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둘이 왜 같이 나왔냐"는 질문에 안문숙은 "서태화랑은 가족과도 아는 사이다. 동생이 뮤지컬 배우 서지영인데, 저와 매우 친하다"고 했다.

서태화는 "안문숙과 알고 지낸지 20년이나 됐다"고 했다. 이 말에 김학래는 "이정도면 같이 산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은 "나는 도전하는 걸 좋아해서 다른 걸 하려고 준비하다 보니까 본업에 소홀했다. 제가 일을 안 하면 굶어 죽는 줄 아신다"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안문숙은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56세, 서태화는 1967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52세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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