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분리해놔야 좋은 이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애신 기자
입력 2019-05-02 18: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아지면서 카메라 시장에서 소위 '똑딱이'라고 불리는 제품을 보기 어려워졌습니다. 대신 전문가용으로 여겨지는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는 건재한데요. 

이 같은 렌즈 교환식 카메라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보급형 기기라고 해도 백만원을 훌쩍 넘습니다.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하는 게 중요합니다.

카메라를 메고 이동할 때는 본체와 렌즈를 분리하면 좋습니다. 충격이 가해졌을 때 바디와 렌즈가 결합돼 있을 경우 바디, 렌즈 모두 고장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디와 렌즈를 자세히 살펴보면 금색 핀이 있습니다. 이 핀은 카메라와 렌즈를 사이를 연결해 데이터를 주고 받는 역할을 합니다. 초점을 자동으로 잡는다거나 손떨림 정도를 감지해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식입니다. 카메라 본체와 렌즈가 결합된 상태에서 충격이 가해진 경우 이 핀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만약 먼지나 습기가 심한 곳에서 촬영을 한다면 미리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마운트해 가는 게 좋습니다. 렌즈를 결합하는 순간 이물질이 침투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메라는 정보기술(IT) 기기 중 가장 정밀한 기기 중 하나입니다. 작은 먼지나 미세한 충격에 제품 상태가 달라질 수 있으니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