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재개발원,인천보물섬 브랜드화 전문교육과정 신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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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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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8개 인천섬 안에 숨은 지속가능한 잠재적 가치 재발견

인천시인재개발원은 인천만의 지속가능한 해양자산의 보전․이용 추진을 고려한 관광자원화 및 해양 관광활성화르르 위해 ‘인천보물섬 브랜드화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24일부터 3일간 시 군․구와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총3기에 걸쳐 120여명 이상의 교육인원을 목표로 운영되며, 168개 섬(유인도 40개, 무인도 128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섬브랜드 추진전략을 구상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먼저, 교육 1일차에는 인천 섬의 이해를 돕는 시간으로 생태․역사․지명․지질․인문․사회․문화․전설․문학․남북평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국내유일의 해양도시 이야기, 인천 섬의 현황과 특징 그리고 접근성과 유산을 고려한 활용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고찰해본다.

2일차는 직접 섬에 들어가 체험하는 과정으로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지닌 보물섬 중 둘레길 천국,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자연 상태 그대로 보호되고 있는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 입도해 역사․문화 탐방과 둘레길 산행을 통해 섬 가치공유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소라비빕밥 시식 등 그곳만의 생생한 관광자원을 체험․재조명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봉도 전경[사진=인천시]


마지막 3일차에는 우리 인천보물섬브랜드화 워크숍시간으로 섬브랜드 마케팅을 위한 기법습득과 각종 장애요인을 진단․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해 교육목표 달성을 통한 효과거양에 기여하도록 구성했다.

박종식 인재개발원 원장은 교육생들과 소통․공유를 기반으로 “수도권 유일의 해양도시 인천 섬만이 지닌 해양 영토적, 군사 전략적, 생태자원의 보고, 관광자원의 가치 등 무한한 잠재력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어 지속가능한 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준비, 운영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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