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랜드 ‘루나파크' 성황리 오픈...주말 내 인파로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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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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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동안 관람객 4만명 이어 다녀가

[사진=과천 서울랜드 제공]

경기 과천서울랜드가 지난 6일 성황리 오픈한 빛 축제 '루나파크'를 보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로 주말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많은 관람객들이 집을 벗어나 완연한 봄기운을 즐기려 서울랜드를 방문했다. 

국내 최초 3D 레이저 라이트쇼 ‘뮤직 라이트 플래닛’과 롤러코스터를 이용한 국내 최대 ‘메가 홀로그램 쇼’ 등 유례 없는 규모의 빛 축제가 진행되면서 주말 동안 4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서울랜드 루나파크에서는 국내 최대이자 최초인 레이저, 3D 프로젝션 맵핑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공연이 EDM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지구별에서부터 이어져 폭포처럼 호수 위를 수놓는 450,000 채널의 디지털 LED가 연출하는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 ‘루나레이크’도 놓칠 수 없는 풍경 중 하나다.

또 매주 금, 토요일에는 멀티미디어 공연에 이어 서울랜드의 랜드마크인 ‘지구별’에서 국내 유명 DJ 들과 진행하는 EDM 페스티벌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도 진행된다.

6일 첫 공연에는 ‘올즈웰(ALLZWELL)’과 ‘킨더카튼(KINDERGARTEN)’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루나파크 EDM 스테이지’에서는 매주 색다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따라서 추후 EDM 애호가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화려한 야간 테마파크로 탈바꿈하는 진풍경으로 주말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루나파크가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밤을 선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기존 가족 중심의 테마파크였던 서울랜드가 이번 ‘루나파크’ 개장을 통해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삶의 즐거움을 찾아 나서는 2030 밀레니얼 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이라며, “낮과는 완전히 다른 야간 공원으로 재 탄생한 서울랜드 루나파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랜드가 선사하는 따뜻한 봄날의 환상적인 밤 ‘루나파크’는 4월 6일 오픈을 시작으로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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