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이제훈 등 한류스타 총출동! 일본 후쿠오카서 신한류 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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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4-0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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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오는 4월7일부터 9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신한류, 여성, 한국여행을 테마로 한 현장 체험형 소비자행사 '2019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7일 후쿠오카 JR하카타역 광장에서는 '신 한류 DAY'가 개최된다. 일본 내 2~30대 여성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이자 탤런트인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스잔느의 한국관광토크쇼와 국악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 판타스틱, EDM 스페셜 무대가 열리고 인천시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8개 지자체의 지역별 관광 홍보부스, 한국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8일에는 신 한류 스페셜 나이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가수 성시경과 배우 이제훈 등 한류스타가 출연, 스페셜 콘서트와 토크쇼를 통해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국내 10여개 의료 및 관광벤처 업체와 공동으로 방한여행 핵심 고객인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미용, 의료, 한방, 웰니스, 드라마, 전통시장 등을 소개하기 위한 '한국 여성여행 박람회'가 열린다.

공사에서는 행사기간 중 현지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 대상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지방관광 매력을 홍보하는 ‘글로컬 관광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는 행사를 통한 마케팅 성과가 방한여행 상품화 등의 직접적인 유치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임용묵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방한 일본인 시장은 한일 양국을 둘러싼 외교이슈에도 불구하고  신한류 등의 인기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3월은 전년 동기대비 약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현재의 증가세는 K-pop 외에도 음식, 미용, 카페 등 다양한 장르의 신한류에 빠진 젊은 여성층이 이끌고 있어 장기적으로도 탄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이러한 증가세가 더욱 견고히 유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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