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최고 22도… 포근한 봄 날씨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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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3-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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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화재 위험이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4~22도로 예보됐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20도까지 벌어질 전망이어서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강원 영동과 전남,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다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강원 영동에서는 바람이 초속 8~14m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만일 화재가 발생할 경우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낮 기온이 평년 보다 오르며 큰 일교차를 보이는 18일 오후 서울 청계천에서 근처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이용해 산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오전 중 일부 중부내륙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오후 늦게부터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로 중서부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이날 오전 서해안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전망이다. 오후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서해안에서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예보됐다.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남해안과 서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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