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최초 해상초계기 교관조종사·해상기동헬기 정조종사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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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3-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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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 63기 이주연 소령·학사사관 108기 한아름 대위 주인공

여군 최초 해상초계기 교관조종사 이주연 소령 [사진 = 해군]

해군 해상초계기(P-3) 교관조종사와 해상기동헬기(UH-60) 정조종사에 여군이 처음으로 선발됐다.

먼저 P-3 초계기 교관조종사의 주인공은 6항공전단 613비행대대 소속 이주연 소령(34·해사 63기)이다.

이 소령은 오는 13일부터 교관조종사로서 후배들을 양성한다.

P-3 교관 조종사는 정조종사 자격 획득 이후 200시간 이상의 임무비행 실적을 바탕으로 6주간 의 이론 및 비행훈련이 포함된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양성교육 과정은 악천후 등 돌발 상황과 비상상황을 대비해 계기비행과 이착륙 절차, 타 기지 항법비행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소령은 지난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1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이같은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해 자격을 부여받았다.
 

여군 최초의 해상기동헬기 정조종사 한아름 대위 [사진 = 해군 제공]

아울러 해군 6전단 631비행대대 소속 한아름 대위(32·학사사관 108기)는 해상기동헬기(UH-60) 최초 여군 정조종사로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UH-60 정조종사는 300시간 이상의 임무비행과 항공작전지휘 자격을 갖춰야 한다.

한 대위는 오는 8일 마지막 평가비행을 마치면 정조종사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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