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광희 "'무한도전' 폐지에 멘붕…'몰카'라 생각해 준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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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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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 캡처]

가수 겸 방송인 광희가 MBC '무한도전' 폐지 소식에 충격을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올해의 끝을 잡고' 특집으로 갓 황광희, 정준영, 승관, 래퍼 하온이 출연했다.

이날 광희는 "군대에서 '무한도전' 폐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어느 날 '무한도전' 폐지 기사가 떴다고 군인들이 수군대더라. 처음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가 이틀 후 '아 이게 몰래카메라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광희는 "너무 믿기지 않아서 '몰카 특집'인줄 알았다. 전역하는 날 멤버들이 찾아올 테니 친구들과 식사 약속도 잡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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