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지방재정 우수사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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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12-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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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초 자체 농축수처리시스템을 도입해 예산절감은 물론 시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등 세출절감 분야의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매년 세출절감 및 세입증대 등의 우수사례를 전파·공유해 재정건전성 제고 및 예산 효율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2016년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소외지역 수돗물 공급’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주시는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로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기존방식인 하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하기 위해서는 처리장 증설 및 운영비 증가 등의 예산낭비 요인이 수반될 수 있는 점을 개선해 자체 농축수처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처리장 증설 498억원, 운영비 396억원 등 89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하수처리수 무상공급의 관례를 깨고 원수비용을 부과해 파주시의 새로운 세입원을 발굴했다.

최종환 시장은 “하수처리수의 획기적 방식은 현재 타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모범이 되는 우수사례이며 앞으로도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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