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전인데 벌써?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석유선 기자
입력 2018-12-05 0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역대 최장 50일간' 진행…최대 40% 할인 혜택

롯데마트가 내년 설 선물센트로 판매하는 '한우갈비정육세트'[사진=롯데마트 제공]


“크리스마스도 안됐지만…내년 설 선물세트 미리미리 저렴하게 사전예약하세요”

해마다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늘면서, 롯데마트가 역대 최장 50일 간의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설보다 1주일 가량 앞당겨진(D-day 기준/D-63일)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50일간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사전예약 판매 기간 중에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물세트를 구입할 수 있어 법인 등 대량구매 고객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의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롯데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매출 비중은 25%를 차지했으며, 올해 설의 경우 이보다 높은 27%, 추석은 지난해 설 대비 10%p 높은 35%를 기록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품목 수는 지난 추석 때 대비 100여 종을 줄여 200여 종을 선보이는 대신, 고객 선호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물량은 20% 가량 늘리고 할인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사전 물량 계획을 통해 가격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추가로 가격을 인하했다. 또 롯데, 비씨, 신한, KB국민카드 등 10대 카드(자세한 카드 종류는 매장 내 고지물 참조)로 결제 시 최대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김영란법 개정안 통과로 농∙축∙수산물 함량이 50%가 넘는 상품에 한해 상한선이 10만원으로 변경되면서 첫선을 보인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배(9入)’와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사과(12入)’를 99,000원에서 추가로 1만원 인하된 각 8만9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한우 갈비정육세트(한우 냉동 찜갈비/국거리/불고기 각 0.7kg, 양념소스)’의 경우도 사전예약 판매 기간 동안 지난 해와 동일한 9만9000원(10대 카드 결제시)에 구입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 한정 단독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천일염 참굴비 세트 1호(10마리/마리당 80g 내외)’를 4만8000원에, ‘건강버섯 특선세트(상황 100g/영지 200g/차가 300g)’를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7만4850원에 판매한다. 또한, ‘호주산·미국산 냉동 LA 갈비(호주산/미국산 냉동 꽃갈비 1.5kg*2입)’의 경우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상가 15만원 대비 40% 할인된 각 9만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선물세트를 미리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대폭 강화해 3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10%, 1천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5%에 상당하는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구매는 롯데마트 전점 ‘도와드리겠습니다(고객만족센터)’ 코너나 온라인 쇼핑몰인롯데마트몰에서 가능하다. 사전예약 종료일부터 고객이 원하는 날에 배송 된다.

정원헌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명절 선물세트 사전예약 혜택이 일반 고객까지 확산되며 구매 패턴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다”면서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품목을 줄이는 대신 가격은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추가로 가격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