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개최…기술이전·사업화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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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12-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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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엔진부품 국산화 성공기업 등 31개 기업 포상

[사진 = 아주경제DB]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기술사업화 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사업화 대전은 '기술에 가치를, 혁신으로 성장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이전·사업화의 여러 주체가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성장의 핵심으로서 기술사업화의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사업화 대전은 기술사업화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기술사업화 성과를 점검해 유공자들을 치하하고 우수 사례를 기업과 기술사업화 관련 기관 간에 공유·확산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기술의 기술사업화를 통해 매출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특출한 성과를 거둔 기업인 및 관계자 등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19점, 산업기술진흥원장 표창 12점의 포상이 수여했다.

아울러 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 성과발표회도 열렸다.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테크노파크와 특허법인 등 민간 기술거래기관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확보로부터 기술사업화에 이르는 전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와 함께 대학·공공연구소 등에서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술경영 대학원생이 비즈니즈 모델을 개발하여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BM(Business Model) 경진대회'도 진행됐다.

이밖에 기술사업화 관련 정책펀드 운용사, 은행의 연구개발(R&D)자금지원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하는 설명회(IR)를 통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에게 기술금융 사업을 소개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했다

김현철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은 "기술사업화는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며 "혁신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해 신시장·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사업화 혁신생태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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