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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VN, 마감 직전 급등…HNX, 0.23%↓

정혜인 기자입력 : 2018-12-04 17:35수정 : 2018-12-04 17:35
VN지수, 빈그룹 테마주 강세에 상승

[사진=베트남비즈]


4일 베트남 주식시장이 엇갈린 결과를 나타냈다. 호찌민 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했고, 하노이 시장은 줄곧 약세를 보였다.

이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7.25포인트(p), 0.76% 오른 958.84p를 기록했다. 시가총액과 거래액 상위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5.74p(0.62%) 뛴 927.46p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전일 대비 0.25p(0.23%) 미끄러진 107.39p로 마감했다. 다만 HNX30지수는 0.17p(0.09%) 오른 193.38p를 기록했다.

현지 경제 매체 베트남비즈는 “호찌민 시장은 빈그룹(VIC) 테마주 강세에 영향을 받았다. VIC 주식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빈홈(VHM) 빈콤리테일(VRE)의 주가도 같이 상승했다”며 “은행 섹터에서는 텍콤뱅크(TCB), VP뱅크(VPB)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표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4일 베트남 주식시장 VN지수(위)와 HNX지수(아래) 변동 추이. [사진=베트남 사이공증권 웹사이트 캡처]


신문은 “미·중 무역전쟁 휴전 소식에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이로 인해 시장은 전체적으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며 “은행 섹터 내 일부 종목의 추가 하락이 지수의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VIC의 활발한 움직임을 가로막지는 못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베트남 주식시장의 총거래량은 2억7960만개, 거래액은 5조8680억 베트남동(약 2787억 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징 종목으로는 VIC, VHM, VRE의 주가가 각각 0.10%, 5.53%, 4.31%가 올랐다. 은행 섹터에서는 군대산업은행(MBB), 베트남개발은행(BID), 베트남산업은행(CTG), 비엣콤뱅크(VCB) 등이 각각 0.68%, 0.45%, 1.04%, 0.69% 미끄러졌다. 그러나 TCB와 VPB의 주가는 각각 2.21%, 1.59%가 상승했다. 소비재 섹터의 비나밀크(VNM)와 마산그룹(MSN)은 2.17%, 2.31%가 올랐고, 사이공맥주(SAB)는 1.20%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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