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권의원 경북지역 재해·안전 관련 정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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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1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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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 감병문 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김현권 국회의원, 박태선 농어촌공사 사업계획처장, 엄대호 농어촌공사 상주지사 과장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제공]

김현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은 경북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외 경북지역(구미․김천․상주․의성)의 가뭄과 홍수 등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한 농지현황을 검토했다.

결과 농업용수 부족 및 침수피해 등으로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저수지 및 농업용수로를 설치해 지속적인 가뭄과 저지대의 침수예방을 위한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와 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해·재난 대비 및 지역구내 농림사업 신규지구 선정’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최근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홍수 등 자연재해·재난에 대응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19년 정부예산편성(안) 대비 2,533억원의 예산증액 및 지역구 신규사업 지구 선정’필요성과 농림예산 확보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 및 논의가 있었다.

특히 김현권의원은 농업용수가 부족해 매년 가뭄으로 피해를 입는 상주시 낙동면 일원과 구미시 산동·장천면과 김천시 지좌·덕곡동 일원 590ha의 농지에 국비 489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1개소, 양·배수장 2개소, 용·배수로 38km 등 관개시설을 설치하는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및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2019년 기본조사 신규지구 선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그동안 가뭄이나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원활한 용수공급 등으로 안전영농의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현권의원은 “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예산은 농업인들에게 재해 방지는 물론 안전과 직결되는 예산으로서 지역구 현안 민원해결을 위해서라도 공사에서도 예산확보에 함께 힘써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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