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해방] 밀폐용기 업계, 예비대학생 패션소품 텀블러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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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8-11-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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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락·써모스·삼광글라스, 디자인·기능성 텀블러 선보여

락앤락 패더라이트(윗줄 왼쪽), 써모스 JNL(윗줄 오른쪽), 삼광글라스 텀블락(아래줄) 제품 사진. [사진=락앤락, 써모스, 삼광글라스 제공]


밀폐용기업계가 2019년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예비 대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텀블러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패션 소품으로 사용이 가능한 텀블러 선호도가 높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베스트셀러 텀블러 '패더라이트'를 앞세운 마케팅에 열을 올렸다. 패더라이트는 기존 텀블러보다 최대 25% 가벼운 초경량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해 장시간 이동할 때 사용하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을·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차분한 컬러에 은은한 펄감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더했다.  

락앤락은 수능 시즌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공식 온라인 몰에서 '보온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써모스는 카카오프렌즈 컬래버레이션 텀블러를 내놨다. 젊은층이 좋아하는 어피치와 라이언,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담긴 텀블러 8종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원터치 텀블러 JNL은 한 손으로 마개를 여닫을 수 있고, 350ml는 170g, 500ml는 210g의 가벼운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크류 텀블러 JNO는 강한 밀폐력이 강점이다. 

삼광글라스는 자사 텀블러 전문 브랜드 '텀블락'에서 5가지 보온병 라인업을 갖췄다.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 한 잔 사이즈인 350ml부터 1400ml 대용량까지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마련했다. 병 내부에 내용물을 넣을 때 생기는 수소가스를 흡수해 보온·보냉 시간을 연장하는 특수 진공처리 방식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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