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측, "'봄바람' 음원 유출 유감…강경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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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1-1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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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워너원의 타이틀 곡 '봄바람'이 컴백 전 온라인상에 유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출처 찾아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너원의 소속사 스윙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5일 뉴스1이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내용 파악하였으며, 신고등의 내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이 유출되어 매우 유감, 유출 출처를 찾아 강경 대응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4일부터 온라인상에는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파워 오브 데스티니(POWER OF DESTINY)'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과 가사가 빠르게 확산됐다.

앞서 워너원은 지난 3월 '부메랑' 활동 당시에도 전곡 음원이 유출된 바 있다. 이번 '봄바람' 유출 때와 경로 등이 비슷해 소속사 측은 더욱 기민하게 움직여 출처를 찾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그룹 워너원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와 프리뷰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 예열에 나섰다.

워너원 측은 15일 첫 번째 정규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의 전 트랙리스트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트랙리스트에는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한 타이틀곡 ‘봄바람’을 포함한 총 11개의 신곡이 담겨 있다.

하성운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등 멤버들의 참여가 눈에 띄는 가운데 아홉 번째 트랙 ‘12번째 별’은 ‘CD ONLY’ 트랙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또 11번 트랙 ‘Beautiful (Part.ll)'이 작년 발표됐던 ‘Beautiful'과 어떤 다른 감성을 선사할 지 주목된다.

함께 공개된 프리뷰 영상에는 수록곡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담겨 있다. 앞서 공개된 어드벤처, 로맨스 버전의 콘셉트 이미지와 더불어 처음 보이는 유닛 포토로 구성돼 즐거움을 더한다.

‘1¹¹=1(POWER OF DESTINY)’은 ‘1÷x=1’ ‘0+1=1’ ‘1-1=0’ ‘1X1=1’ 등 그 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주어진 운명을 개척해내고자 하는 의지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워너원의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봄바람’은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만나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담아냈다.

워너원의 첫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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