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3Q 영업이익 162억...전년비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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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11-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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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은 14일 분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974억원, 영업이익 162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조1111억원에서 1137억원 감소해 10.2% 줄었고, 영업이익은 292억원에서 130억원 줄어 44.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에서 369억원 줄어 94.9% 감소했다.

㈜코오롱은 매출 경우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주택PJT 착공 지연과 상사부문의 수익성 위주 사업구조 재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상사사업부문 흑자 전환 등에도 불구,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원료가 상승 및 스프레드 축소 그리고 비수기 영향으로 인한 순이익 감소로 지분법 이익이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코오롱의 무형자산처분이익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올해 4분기에는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부문이 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들고, 제조부문의 지속적인 판가 인상 및 판매 확대와 타이어코드, 에폭시수지 등 신증설들의 반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 건설부문의 주택 공급으로 인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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