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한빛예술단, 6개월 간 진행한 생명사랑음악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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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완 기자
입력 2018-11-0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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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

보건복지부-중앙자살예방센터-한빛예술단이 6개월에 걸친 생명존중 문화 조성 공연지원사업이 지난 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공연지원사업은 지역사회에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연 지원기관은 지난 4월 중앙자살예방센터의 공모를 통해 총 5개 기관을 선정해 △6월18일 대방종합사회복지관 △6월29일 계룡대 △9월6일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9월19일 인천남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11월1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했다.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한빛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처음이었는데 정말 좋았고, 내년에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계룡대에서 관람한 한 장병은 "제 인생 최고의 음악회"라고 극찬하며, "마음속의 우울함을 한 번에 털어 버리게 하고 마음속을 울려주시는 아름다운 음악이었다. 저는 이 음악을 통해 마음의 치유를 얻었다."고 전했다.

관객들에게 감동과 치유를 전하는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전문연주단이다. 음악으로 장애를 극복한 삶과 연주를 통해 생명존중, 배려, 나눔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음악으로 자살예방과 회복을 실천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2018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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