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시즌 첫 골, 토트넘-웨스트햄 리그컵 16강 MOM… 최고 평점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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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11-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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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활짝 웃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올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을 포함 두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0경기 만에 나온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5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카라바오컵 1경기에 출전했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멀티골 활약으로 토트넘은 3대로 승리하며 리그컵 8강에 진출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MOM)로 선정하며 양팀 최고 평점인 8을 매겼다. 영국 미러 역시 손흥민에게 양팀 최고인 8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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