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포코폰 F1 내달 사전예약…갤럭시S9·아이폰XS 스펙에 가격은 40만원대 관심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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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10-3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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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POCOPHONE F1)'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제이 마니 포코 글로벌 제품 총괄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 포코폰 F1이 내달 국내에 공식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달 12일부터 이동통신 3사에서 샤오미 포코폰 F1의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19일이다.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7월 홍미노트5 이후 두 번째다.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다.

△6.18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6GB 램·64GB 저장용량 △수냉식 쿨링 시스템 △4000㎃h 배터리를 탑재했다.

후면 1200만 화소·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와 전면 200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블랙, 블루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이 제품은 인도 출시 직후 5분 만에 약 300억원어치 1차 물량이 모두 완판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뛰어난 가성비로 직구 열풍이 불었다.

네티즌들은 "스펙이나 가격면에서는 상당히 경쟁력있다", "중국산 폰 한번도 안 써봤는데 믿을 수 있을까", "삼성·애플 제품 너무 비싸 이제 갈아 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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