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기업유치에 발벗고 나서..."투자유치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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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박신혜 기자
입력 2018-10-2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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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접근성을 이용한 산업단지조성 박차

이선두 의령군수는 의령의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직접 전국 기업체를 방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치는 세일즈 활동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의령군청 제공]


의령군이 경기침체 등 어려운 기업유치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전국 기업체를 방문, 투자 유치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2024년 함양과 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시점과 맞춰 의령군 부림면 일원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모집을 위해 이선두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기업체를 직접 찾아 다니며 의령지역 투자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는 창원·김해·부산 등 기업체를 방문해 공단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투자유치활동과 함께 군정주요시책을 적극 홍보해 35만㎡(21개 기업체)에 792억의 투자실적을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기존 공장부지 등 여건이 부족하고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군에서 추진하는 산단의 미비사항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우기업에 대한 지역 기업유치를 호소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마케팅을 주도함으로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에서 직접 추진하는 부림일반 산업단지는 부림IC에서 직선거리로 500m에 위치하고 있어 원활한 접근성과 경남의 중심지로서의 입지여건으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의령군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부림일반 산업단지는 의령군 부림면 일원에 조성될 계획이며, 약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십5만㎡의 면적에 공영개발방식과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하고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고속도로 개통시점과 맞춰 준공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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