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오늘부터 한파·폭설 대비 해양수산 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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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10-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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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11월 15일∼내년 3월 15일)에 앞서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해양·수산 취약시설 조사와 실태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해양수산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11월15일∼내년 3월15일)에 앞서 2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해양·수산 취약시설 조사와 실태점검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관계 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소형선박, 수산양식시설, 항만, 어항 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 재해 취약 요인을 미리 파악해 이를 개선하도록 지도한다.

특히 한파로 인한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월동 장소를 별도로 지정해 운영하거나 양식장에 방풍용 덮개를 설치하는 등 대비하도록 하고, 지역별로 인력을 배정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국 연안의 수온 정보를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fs.go.kr)와 스마트폰 앱(app) '수온정보서비스'를 통해 어민들에게 제공한다.

해수부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관계 기관과 함께 신속한 피해 복구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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