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50만원 소액대출 서비스 시작...금리 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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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8-09-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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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핀크 제공]


핀크가 50만원 소액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 핀크가 하나금융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2030 세대를 위한 신개념 마이너스 통장 대출인 ‘하나핀크 비상금 대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나핀크 비상금 대출은 50만원 한도로 가능하다. 현금 서비스를 받는 2030 세대의 약 50%가 50만원 이하의 사용 금액을 선택한다는 자사의 조사 결과에 바탕을 뒀다.

대출 금리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저 4.8%부터 최고 8.3%다. 만약 6% 이율에 10만원을 대출 받았다면 하루 이자는 16원, 한 달 이자는 500원이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을 통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이자 부담이 적이 적고, 안전한 신용 등급 관리까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신청을 위해 입력해야 할 개인 정보는 최소화했으며, 제출해야 할 서류도 없다. 신청 후 평균 30초 이내로(최대 3분) KEB하나은행 시스템 자동 심사가 완료되며, 승인 여부 및 대출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후 간단한 약정 절차가 완료되면 이용자의 소유 통장이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변경된다. 대출금이 발생하지 않은 기간에는 이자도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다. 대출 약정 후 6개월 이내에 중도 해지하더라도 해지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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