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성신여대 수시 1586명 선발… 논술우수자전형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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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8-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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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586명(정원 내 1443명, 정원 외 143명) 모집한다. 세부적으로 주요 전형요소에 따라 정원 내에서 학교생활우수자를 비롯한 학생부종합전형 총 608명, 교과우수자 257명, 논술우수자 311명, 그 외 특기자 및 실기전형으로 267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 전형으로 농·어촌학생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 30명,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 40명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평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수시모집의 취지를 살려, 지원자가 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이뤄낸 성과를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 내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을 학교생활우수자전형으로 통합해 입학전형을 단순화하는 한편, 고등학교 교육과정과의 더욱 밀접한 연계를 위해 예체능실적우수자전형이 폐지된다.

과거 실기전형으로만 선발해왔던 뷰티산업학과를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 모집단위에 추가하고, 학생부 위주 평가방식으로만 편중되고 있는 수시모집의 흐름을 벗어나 수험생의 다양한 특성과 장점을 반영하고자 논술우수자전형을 신설했다.

특히 주요 전형의 평가방식을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가운데 중복지원의 허용범위를 확대한 점은 폭넓은 기회를 제공해 진로선택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인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를 종합적·정성적으로 평가하며, 내신성적은 정량적으로 반영하지 않는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의 평가항목인 △인성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중 내신성적이 반영되는 항목은 전공적합성이 유일하며, 이마저도 △수상경력 △교과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자기소개서 1·2·4번 항목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내신성적에 비례해 지원자의 선발순위가 결정될 수는 없다.

반면 교과우수자(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를 정량적으로만 평가하는데, 내신성적 90%, 출결 10%를 반영하며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2018학년도의 경우 교과우수자전형 합격자 내신성적이 다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신설되는 논술우수자전형에서는 총 100분 동안의 계열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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