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정책위의장 김태년 유임…수석대변인 홍익표·비서실장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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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입력 2018-08-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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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지도부 첫 최고위원 회의 개최…대변인엔 이재정·이해식 임명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에 김태년 의장이 유임됐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지도부는 취임 하루 만인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의장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회의 직후 김현 대변인이 밝혔다.

대표 비서실장에는 노원구청장 출신으로 지난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김성환 의원이 선임됐다.

김 대변인은 “당·정·청 간 합의가 중요하고 국회의원들 간 소통을 당대표 비서실장이 해야 해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최고의 적임자로 많은 분들이 김 의원을 추천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또 당 대표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에 조상호 보좌관을 내정했다.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홍익표 의원이 선임됐다. 홍 의원은 지난 지도부에서 정책위수석부의장을 지냈다. 대변인에는 초선인 이재정 의원과 이해식 전 강동구청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 대변인은 홍 의원의 수석대변인 내정에 대해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에서 정책을 담당한 경험이 있고, 현재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을 하면서 당 정책에 대해 누구보다 소상히 알고 있다”면서 “통일, 평화 키워드와 민생경제 분야에서 남다른 식견과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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