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청와대 전 직원 조회 주재…'유나이티드 청와대'로

  • 지난해 10월 이어 두 번째 개최

강훈식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날 오전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훈식 비서실장이 지난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날 오전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전 직원 대상 조회를 개최했다. 청와대 전 직원 대상 조회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조회는 그동안 헌신을 다해 일해 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난 1년을 돌아보는 한편, 청와대 2년 차 목표와 운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실장은 지난 1년간 이재명 정부의 ‘진짜 성과’는 코스피, 수출액 등 눈에 보이는 지표가 아닌 비정상적인 것을 제대로 바로잡은 것, 일한 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 등이라며 이를 위해 ‘원팀 청와대’의 모습을 보여 준 직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달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2년 차 국정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원팀 청와대’를 넘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실장은 “각자 그리고 각 부서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면서도 하나의 조직으로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가자”며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용어로 ‘유나이티드(United) 청와대’를 2년 차 목표로 제시했다.
 
강 실장은 “유나이티드 청와대는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설계하고, 선도하고, 실현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며 “해석하고, 기획하고, 유연하게 임하는 청와대가 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지난 1년간 계획만 세운 게 아니라 실행도 하고 체감있는 성과까지 내야했던 해로서 마치 ’하나의 임기‘처럼 보냈다”며 “두 번째 임기의 첫 해라는 각오로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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