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LJ, 배우 류화영과 사생활 사진 게재…허락없이 올린 사진 아니냐는 의혹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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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8-2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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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J인스타그램]


방송인 LJ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류화영과 함께 찍은 사생활 사진을 대량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LJ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류화영과 함께 찍은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중에는 함께 여행을 가는 사진은 물론, 서로 다정한 메시지를 보낸 내용까지 공개했다.

LJ는 “#항상고마워 #류화영” “#이하늘 #형님 #감사합니다 #용기 이빠이 #전 형님보다 한 살 어립니다”라는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분노했다. 특히 류화영의 팬들은 본인 허락없이 사진을 공개한 것 아니냐고 항의했고, 이에 LJ는 “니들이 우습게 보여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추억 간직하는게 잘못이니? 당신들이 팬이건 아니건 걱정되고 도와줄거면 하면”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류화영의 쌍둥이인 연기자 류효영이 LJ에게 “오빠 다들 오해하잖아요. 왜 이런 사진 올리는거예요?” “우리 허락받고 올리는 것도 아니면서 왜 오해할만한 글로 자꾸 괴롭혀요. 왜 그래요 진짜. 지워요” 등의 항의 댓글을 남긴 것을 보며 동의없이 사진을 올린 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류효영의 댓글은 삭제 돼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게다가 LJ는 류화영의 사진 공개 후 일부 네티즌들과 댓글로 설전을 벌여 그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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