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김다미,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최고여배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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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7-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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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로 스크린 데뷔한 배우 김다미[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의 주인공 김다미가 제22회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슈발누와르 최고여배우상’을 수상했다.

북미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로 지난 7월 12일(목)부터 8월 1일(수)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다.

김다미가 수상한 슈발누와르 경쟁부문은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으로 14편의 새롭고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품들이 경쟁하는 부문.

판타지아 국제영화제는 “‘마녀’에서 김다미는 감정적인 측면이나 물리적인 측면 모두 복잡다단한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기존에 없던 파워풀한 여성 히어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김다미의 스크린 데뷔작인 ‘마녀’는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현재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300만 관객을 돌파, 장기 흥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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