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전일대비 3.2원 내린 1115.5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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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8-07-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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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제공]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원화강세)하며 출발했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2원 내린 1115.5원에 개장했다.

원화 강세 원인은 동조 움직임을 나타내는 위안화의 급락세가 진정된 것이 이유다. 전날 위안화 환율이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장중 달러당 6.7위안을 넘어서자 원‧달러 환율도 1124.5원으로 8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하지만 이강 인민은행 총재가 위안화 환율을 안정되고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위안화도 6.6위안 수준으로 소폭 하락하면서 원화도 함께 강세 분위기르 이어가고 있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정부 고문과 분석가들은 위안화 약세가 이어질 경우, 기준 금리를 조절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고 있어 원화도 당분간 중국의 행보에 따라 함께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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