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에 ‘IoT’접목…삼성물산과 스마트홈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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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6-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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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에 사물인터넷(IoT)이 접목된다. 삼성물산과 스마트홈 협업에 나선 것이다.

10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최근 오픈한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체험관 ‘래미안 IoT 홈랩(HomeLab)’에 IoT 기술을 접목한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안마의자 ‘파라오S’를 선보였다.

체험관 내 조성된 Home Theater(영화관)에서 ‘파라오S’ 마사지 기능을 작동시키면, 그에 맞춰 커튼이 쳐지고 조명이 어두워지는 등 영화 관람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각각의 공간을 이용하는 사용자 특성과 행동 패턴에 맞게 필요한 기기가 알아서 조작되는 원리다.

삼성 래미안 IoT 홈랩에는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파라오S 외에 라클라우드의 고급형 침대 ‘마로네’도 함께 선보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기술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 메디컬 R&D센터 등 3대 연구·개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IoT 기술을 포함한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물산의 스마트홈 체험관 ‘래미안 IoT 홈랩(HomeLab)’에 설치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사진= 바디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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