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관광정보 한자리 '여행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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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8-06-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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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 14일 코엑스서 개막…50개국 참가 경품행사 '풍성'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충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사진=(주)코트파 제공]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이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관광전 테마는 ‘길에서 만난 쉼표’다. 문화관광 콘텐츠를 대폭 늘려 관람객과 활발히 소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한국국제관광전에는 국내 50여 지자체와 중국을 비롯한 50여 국가가 참여한다.

조용필 여행작가의 ‘자동차로 세계 일주’, 신현경 사진기자협동조합 대표의 ‘스마트폰 풍경 사진’, 그리고 윤치술 한국 트레킹학교 교장의 ‘마더스틱 힐링 워킹’ 등의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다.

올해는 특히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를 비롯해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한국관광학회 등과 공동으로 국내 관광 분야 첫 국제 어워드인 ‘한국 관광혁신대상’을 제정하고 관광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공공성을 높였다.

박강섭 (주)코트파 사장은 "관광 세미나를 필두로 향후 공공성을 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전 세계 관광시장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품행사도 예년보다 훨씬 풍성해졌다.

관광전 기간 매일 오후 5시에는 유료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가 열린다. 가장 관심을 받는 경품은 에티오피아항공의 왕복항공권 2매다. 셰이셀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항공이 취항하는 도시라면 목적지에 상관없이 원하는 시기에 여행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말레이시아에 도착하는 4박 5일 일정의 프린세스 크루즈 승선권 2인 1매와 20만원 상당의 순금반지를 뽑는 ‘금반지를 찾아라’도 진행된다. 

이외에 스리랑카 정부관광청의 스리랑카 호텔 숙박권과 서울관광재단의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 한국 드림관광의 울릉도 여행권과 대마도 승선권, 동해시·청송군·수원시·목포시·대전시 등 지자체가 후원한 한옥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이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린다. 

관광전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소인 5000원이며 오는 1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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