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이슈] 걸그룹 컴백, 'AOA·프로미스나인·모모랜드'···"2018년 여름을 접수하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8-05-31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뜨거운 여름 날씨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보다 더 뜨거운 걸그룹들이 몰려온다. 

방탄소년단, 샤이니, 엔플라잉, 빅톤, 더이스트라이트 등 보이그룹의 컴백 러쉬 속 남풍이 거세게 불어오던 중 AOA, 프로미스나인, 모모랜드 등 걸그룹들의 컴백소식이 반갑다.

벌써 뜨거워지기 시작한 여름, 걸그룹의 계절을 예고하며 한발 먼저 선보이는 걸그룹들의 컴백 소식을 알아본다. 2018년 여름을 지배할 '써머퀸'은 누구일까? 

걸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28일 오후 서울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제일 처음 신호탄을 쏘아올린 걸그룹은 'AOA'다. 

6인조로 팀을 재편한 그룹 AOA가 2018년 써머퀸 자리를 예약했다. AOA는 지난 28일 지난해 멤버 초아의 탈퇴 이후 6인조로 팀을 재편하고, 1년 5개월 만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선보인다. AOA의 새 앨범 ‘BINGLE BANGLE’에는 타이틀곡 ‘빙글뱅글’을 포함해 ‘파르페’ ‘수퍼 두퍼(Super Duper)’ ‘히트(HEAT)’ ‘라디 다디(Ladi Dadi)’ ‘뚜뚜뚜’까지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AOA만의 시원하고 밝은 에너지가 담긴 타이틀곡으로, 파티의 계절인 여름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다. 강한 비트 위에 울리는 휘파람 소리와 시원한 기타 소리가 만들어낸 흥겨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AOA는  "2018년 여름은 '빙글뱅글'이라고 각인시켜드리고 싶다. 저희의 목표는 음원차트 1위"라고 밝혔다. 

걸그룹 프리스틴의 첫 유닛 '프리스틴V(나영, 결경, 로아, 은우, 레나)'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PRPRISTIN V 신규 싱글앨범 'Like a V'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프리스틴'의 유닛 '프리스틴V'도 AOA와 같은 날 컴백했다. 프리스틴V는첫 유닛 앨범 '라이크 어 브이'(Like a V)를 발표했다. 

이번 유닛은 프리스틴의 멤버 나영, 결경, 로아, 은우, 레나로 구성됐으며 기존 프리스틴이 보여줬던 발랄하면서도 상큼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타이틀곡은 '네 멋대로(Get It)'로 프리스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래칫 기반의 알앤비 팝 장르의 곡으로 센 언니 같은 강렬함을 내뿜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미스나인 '팬 되기로 약속!'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예능 '아이돌학교'에서 선발된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 9)이 24일 서울 중구 신세계메사홀에서 열린 데뷔앨범 '투 하트' 발표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1.24 scape@yna.co.kr/2018-01-24 17:03:14/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엠넷 아이돌육성 서바이벌'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6월 5일 미니 2집 ‘To. Day’로 돌아온다. 이번 앨범의 메인 타이틀곡은 ‘두근두근(DKDK)’으로, 멤버 송하영, 박지원, 이서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가장 먼저 시선을 모은다. 멤버들만의 귀엽고 재치 있는 감성을 더한 가사가 담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더욱 기대감을 높아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 측은 “타이틀곡 ‘두근두근(DKDK)’을 비롯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모든 트랙들은 프로미스나인만의 색깔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초여름 날씨처럼 밝고 화사한 프로미스나인의 새 앨범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걸그룹 모모랜드(혜빈 연우 제인 태하 나윤 데이지 아인 주이 낸시)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열린 모모랜드의 세 번째 미니앨범 '그레이트!(GREA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모모랜드도 오는 6월 26일 신사동호랭이와 다시 손잡고 신나는 댄스음악으로 컴백한다.

모모랜드와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1월 3일 발표된 3집 미니앨범 'GREAT!'의 타이틀곡 '뿜뿜'으로 가수와 프로듀싱으로 호흡을 맞춰 큰 성과를 이뤘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모모랜드와 신사동호랭이는 '뿜뿜'으로 좋은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이번 역시 최고의 콜라보레이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도전하고 노력하는 모모랜드의 초심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6월 13일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아주 글로벌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