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광고社 오리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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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웅 기자
입력 2018-04-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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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종합광고회사인 오리콤 임직원들이 25일 서울 서초구 방현초등학교 외벽에 벽화그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오리콤]


두산그룹 계열로 종합광고회사인 오리콤은 '제6회 두산인 봉사의 날'을 맞아 서초구와 함께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약 150명의 오리콤 직원들은 서초구에 위치한 방현초등학교 외부 약 100미터가 넘는 옹벽에 디자인을 입혔다.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동심을 자극할 수 있는 서정적인 이미지가 채택됐다. 

벽화 그리기는 오리콤에서 진행해 온 대표적인 봉사 활동 가운데 하나다.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남구 및 서초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담벼락에 광고인의 솜씨로 개성 있는 벽화를 완성해 왔다.

고영섭 오리콤 대표이사는 "최초의 광고회사인 오리콤이 꾸준한 성장을 해 온 것에 감사하고, 지역 사회에 재능을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그룹은 이날 전 세계 두산 사업장에서 동시에 '두산인 봉사의 날'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총 16개국, 6966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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