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 “사회책임경영 절실”···봉사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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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04-0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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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전 임직원 집중 봉사 기간, 1500여명 이상 참여 예정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 센터 전경[사진=CJ제일제당 제공]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사회책임경영’ 실천에 나선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신현재 대표는 이달 초 전 임직원 대상 e메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은 주요한 실천 과제로 꼽히고 있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CJ그룹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을 계승하는 차원에서도 임직원들의 사회책임경영 참여가 더욱 절실하다”라고 참여를 독려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한 달간을 ‘봉사주간’으로 정했다. 봉사주간은 업무에 바쁜 임직원에게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제도다. 올해 총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이달 말 직접 주요 경영진과 함께 푸드뱅크 기부용 생필품 세트를 조립하는 봉사활동을 한다. 주요 경영진이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임직원 전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봉사주간 동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거나 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다.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1500여명 이상 임직원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사업 특성을 살린 봉사 프로그램 ‘찬찬찬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찬찬한 프로젝트는 최근 CJ나눔재단이 시작한 미혼 부·모 지원사업인 ‘CJ도너스캠프 헬로 드림’과 연계했다. 임직원들이 CJ제일제당 제품을 활용해 미혼 부·모 가정에 제공할 총 100인분 반찬을 만든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봉사주간 운영 외에도 가정과 환경, 노인 복지 등의 주제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가정의 달 5월에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환경의 달 6월에는 폐자재를 재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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