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작은 신의 아이들' 심희섭 "극중 주하민 전작과 반대 캐릭터…소극적이지만 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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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2-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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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희섭이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심희섭이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맡은 주하민 역에 대해 설명했다.

심희섭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 연출 강신효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전작에서 맡았던 역할은 사랑에 흠뻑 빠지고 표현도 직설적인 캐릭터였는데 이번엔 반대되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극적이지만 섬세한 인물이 될 예정이다. 그런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로맨스 연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정통 멜로보다는 다른 식에 초점을 맞춰서 연기할 예정”이라며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도 전했다.

심희섭은 극중 뛰어난 능력, 모범답안같은 검사. 하지만 그 이면에는 반사회적인 괴물이 숨어있는 주하민 역을 맡았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오는 3월 3일부터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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