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 진정…원·달러 환율 1071.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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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2-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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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 거래인 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로 상승 마감했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0원 오른 1071.9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금리 인상 기대감에 이어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도세가 달러화 약세를 진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날에만 6636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중 달러화 가치가 반등한 가운데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섰다고 확신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반응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5분 현재 100엔당 978.64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47원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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