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사업체·종사자수 꾸준히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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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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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에서 2017년에 실시한 ‘의왕시 사업체조사’결과, 관내 사업체수와 종사자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16.12.31 기준,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업체 수는 8498개, 종사자수는 48,36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사업체수는 355개가 증가했고, 종사자수는 2288명이 늘어난 수치다.

사업체 중에는 도매 및 소매업이 1851개(21.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종사자는 제조업에 10,080명(20.8%)이 종사하여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냈다.

최근 몇 년간 살펴보면, 시는 2013년 이후로 사업체수가 총 1026개 증가하며 13.7%가 상승했고, 종사자수는 6527명이 증가해 15.6%가 상승하는 등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M)’은 사업체수가 102%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인덕원IT밸리·농협전산센터 유치 등 다양한 기업유치정책 등으로 인한 효과로, 시의 도시발전이 가속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성제 시장은 “사업체조사는 의왕시는 물론, 국가정책 시행에 필요한 통계자료를 얻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조사결과를 통해 나타난 데이터는 앞으로 시정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사업체조사 활동은 2월 5일부터 의왕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이번 조사는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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