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인회계사 1차시험 9916명 몰려···경쟁률 5.8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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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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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만명에 가까운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53회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에 9916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201명(2.0%) 감소한 수준으로 경쟁률은 5.83대 1이다.

지원자 가운데 남성은 67.4%, 여성은 32.6%로 집계됐다. 남성 지원자는 전년 대비 220명 감소한 반면 여성 지원자는 19명 증가했다.

평균 연령은 만 26.2세이며 20대 후반이 47.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외에 20대 전반(41.8%), 30대 전반(7.9%)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재학 중인 지원자가 전체의 67.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상경계열 전공자는 79.3%다. 대학교 4학년의 비중이 34.0%로 가장 높았다.

제1차시험 합격자는 고득점자 순으로 제2차시험 최소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까지 선발한다. 과락 없이 평균 330점 이상을 득점한 응시자가 대상이다. 과락은 각 과목별 배점의 4할 미만이며 경영학‧경제원론‧상법‧세법개론 각각 100점, 회계학 150점이다.

동점자로 인해 최소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 초과하는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자로 처리한다.

제1차시험은 다음달 11일에 실시하며 합격자는 3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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