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이면도로 신호주기 대폭 줄여...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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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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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경찰서 제공]


경기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가 보행자 통행이 많은 이면도로의 신호주기를 대폭 줄이는 등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교통신호가 차량소통 위주로 운영되다보니 대기시간이 길어 신호위반 또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경찰은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분당동 장안로 3개 교차로 신호주기를 120초에서 90초로 대폭 단축했다. 또 수내동 우리은행 앞 횡단보도의 보행자 신호도 한 주기에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보행자 편의 위주로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유현철 서장은 “시범운영 결과 시민들의 호응이 좋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관내 전 교차로를 점검해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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