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런닝맨, ‘범죄도시 씬스틸러’ 허성태 순박한 ‘소년美’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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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2-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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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닝맨 김종국X하하와 ‘허태지와 아이들’ 반전 댄스

[사진= SBS 제공 ]



17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영화 ‘범죄도시’의 독사 역할로 활약했던 배우 허성태가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낸다.

허성태는 그동안 수많은 영화에서 악역으로 활약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로 유명하다. 특히, 최근 ‘범죄도시’에서 서슬 퍼런 눈빛의 조선족 조폭 두목 ‘독사’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지만, 정작 ‘런닝맨’ 촬영현장에 등장하는 순간 허성태는 의외의 순박한 ‘소년美’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한때 ‘서태지의 광팬’이었다고 밝힌 허성태는 멤버들의 성화에 강제로 댄스 실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즉석에서 김종국, 하하와 함께 ’허태지와 아이들‘을 결성하는가 하면, 완벽한 ’하여가‘ 댄스커버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본격 레이스에서는 180도 달라진 독사의 눈빛으로 유재석과 치열한 몸싸움을 벌였는데, ‘유르스윌리스’ 유재석과 ‘독사’ 허성태의 맞대결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명품 악역 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허성태 외에 최귀화, 이상엽, 고보결이 출연해 레이스를 펼친다. ‘런닝맨’은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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