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원유재고 감소에 나흘째 상승..WTI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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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미 기자
입력 2017-10-1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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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18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덕에 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0.3%(0.16달러) 오른 52.0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2월 인도분도 배럴당 0.50%(0.29달러) 오른 58.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57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320만 배럴 감소보다 많은 것이다. 또한 지난주 미국의 원유 생산도 110만 배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지난주 허리케인 네이트에 따른 일시적인 효과로 분석되어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금값은 차기 연준 의장으로 통화정책 긴축을 선호하는 매파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0.33% 내린 1,281.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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