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마을공동체 복원 행복배달부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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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7-07-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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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행복길라잡이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노원구 제공]


마을공동체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 노원구가 일상에서의 '행복 만들기'를 실천해 눈길을 끈다. 전 구민이 동참 중인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 운동이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행복을 만드는 10가지 방법을 주변에 전파하는 '행복배달부 위촉식'을 21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세부 내용은 '하루 다섯 번 감사하기', '매일 나와 이웃을 한 번 이상 칭찬하기', '일주일에 1시간 이상 가족·이웃들과 대화하기', '영성적 활동으로 마음을 풍요롭게 하기', '실현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성취감을 느끼기' 등이 포함됐다.

구는 교육·문화·복지·종교 등 다방면에서 이를 솔선수범할 행복배달부 1만명을 모집했다. 아울러 행복길라잡이 60명을 양성해 각 동주민센터와 시설 등 배달부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코칭하는 법을 전달 중이다.

위촉식 당일 진행될 특강에서 김성환 구청장은 '행복은 삶의 습관입니다'란 주제로 행복의 의미와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전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대강당 입구에서는 행복나무 메시지달기, 포토존 코너를 운영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살기도 어려운데 무슨 행복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행복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며 "행복은 노력하고 연습함으로써 만들어질 수 있다는 진정한 의미를 전달하는 행복배달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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