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기 강사, 수능 강의 은퇴 선언…인문학 강의로 사회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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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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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이투스 사회탐구영역 대표 강사인 최진기 강사가 수능 강의 은퇴를 13일 공식 선언했다.

다만 올 해까지 예정된 수능 강좌의 모든 커리큘럼은 그대로 진행하되 내년부터는 더 이상 최진기 강사의 수능 강의를 볼 수 없게 된다. 최진기 강사는 앞으로 본인이 속한 오마이스쿨과 TV 강연 등을 통해 인문학 강의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회사는 물론 수강중인 학생들을 위해 수능 강의 은퇴를 적극 만류 했지만 선생님의 의지가 확고했다”라며 “앞으로 최진기 강사가 인문학을 수험생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쉽고 다가가게끔 하는 노력을 존중하며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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