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7] 코트라 “중소·강소기업 기술력 세계에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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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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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코트라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개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우수 한국 기업들을 세계 알렸다.

코트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MWC 한국관을 운영한 이래 올해는 로웸, 막스트 등 중소기업 22개사로 코트라 한국관을 구성했다.

또한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구성한 공동관과 동일 로고 사용, 통합 디렉토리 제작 및 배포, 한국관 안내판 설치, 통합 한국관 애로지원 데스크 운영 등으로 ‘통합 한국관’을 결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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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한국관에 참가하는 총 97개의 중소기업 외에도 이노와이어리스, 알서포트 등 50여개 강소기업들이 독자부스로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기업이 전시 참가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MWC 2017에서 국내 ICT 강소기업들도 자신들만의 기술력을 뽐내며 큰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MWC에서는 무엇보다도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에서 우리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동작 감시 시스템을 통한 원거리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텔레필드(TELEFIELD)의 무선 헬스케어(U-CARE) 솔루션이 주목을 받았으며, AR 기술과 영상통화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 솔루션인 비바(VIVAR)와 증강현실 스마트 글라스인 리벨리오(REVELIO) 제품을 소개한 맥스트(MAXST)는 앞선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류재원 KOTRA 마드리드 무역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점하기 위한 우리 기업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140여개 한국기업이 이번 MWC에 참가했다”라며 “연간 후속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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