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역학연구소, "2017년 국운, 폭발하는 역동의 해", "대선은 부드러운 사람이 당선 가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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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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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017년은 60갑자 중 34번째에 해당하는 정유년((丁酉年), 닭띠 해이다.

올해가 국정 혼란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가오는 새해에는 대선 등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수역학연구소 정수원장이 내년도 국운(國運)과 대통령 선거 전망, 외교, 북한 등에 대한 총 운세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내 놓아 주목받고 있다.

정수역학연구소 정수 원장은 내년도에 폭발하는 에너지가 작용해 새로운 운명을 시작하는 난세의 영웅이 등장한다"고 말했다.[사진=정수역학연구소]


23일 정수역학연구소는 "내년이 정유년으로 정(丁)은 천간의 정, 유(酉)는 지지의 유로, 천간의 정은 강력한 불의 기운을 나타낸다. 즉 내년은 불의 기운과 닭의 기운인 '금'이 합쳐져서, 녹아내리는 쇠의 모습으로 '활활' 타오르면서 전반적인 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정수 원장은 "내년도 기운은 굉장한 열정으로 견고하고 당당하게 폭발하는 에너지가 작용해, 새로운 운명을 시작하는 난세의 영웅이 등장하며, 그동안 어려웠던 국민들이 역동적으로 일어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수 원장은 다가올 2017년도 대통령 선거에 성명학적으로 풀이하면서 "2월의 운은 수, 목의 계절, 수성(水姓)인 ㅁ,ㅂ씨가 강하며, 4월과 6월의 운은 토성(土姓)으로 o,ㅎ의 성씨를 가진 사람이 우세하다. 그러나 8월과 12월은 또 다시 수성(水姓)인 ㅁ,ㅂ씨가 역으로 강해진다. 만약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2월에 나오면 4월에 선거가 시작되면서 o,ㅎ을 가진 성씨 대권주자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4월에 헌법재판소가 결정을 내리게 되면 ㅁ,ㅂ의 성씨를 가진 대권 주자가 우세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년 대선을 전망했다.

또 음양관계로 역대 대통령의 강함과 유함으로 살펴보면서, 이승만(강), 윤보선(유), 박정희(강), 최규하(유), 전두환(강), 노태우(유), 김영삼(강), 김대중(유), 노무현(강), 이명박(유). 현 박근혜 대통령(아주 강함) 순으로 강과 유함이 번갈아 진행되는 형국으로 내년 대선은 "부드러운 사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정수 원장은 "정치권에 실망한 많은 국민들이 새로운 지도자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유년은 천간이 불이고 지지가 금이다. 불은 금을 재련해 새로운 것을 만들기 때문에 국민들이 새롭게 나타나는 정치 지도자를 선택할 수 있으며, 차기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통일의 발판을 이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대한민국에 새로운 경제 정책이 추진돼 국가가 안정을 되찾게 될 것이며, 정치적으로는 혼돈의 시기가 지나고 대길(大吉)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내년도 국운을 총평했다.

세계적으로는 경제불황과 테러가 끊이지 않고 중국과 미국은 패권다툼으로 전운이 고조될 것이며,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핵무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북핵 문제로 더욱 더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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