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국방과 농업, 관광을 하나의 성장축으로 연결한 도시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6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논산시는 2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주최 ‘2026 한국의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방산업을 중심으로 농업의 산업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연계한 도시 발전 전략을 추진해 왔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 생활 기반을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국방산업 기반 확충이다.
이를 토대로 국방 연구개발(R&D)과 기업 유치, 기술 실증, 생산으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방산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과학영농 기반 구축, 농식품 수출 확대,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 육성 등에 힘을 쏟았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개최를 확정하면서 딸기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수출을 아우르는 산업화 기반도 넓히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탑정호 일원을 리조트형 가족호텔과 수상레저시설, 웰니스 공간 등을 갖춘 복합문화휴양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체류형 관광 거점은 물론 국방기업과 연구기관, 국내외 투자자와 바이어가 교류하는 국방 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국방과 농업, 관광을 개별 사업에 머물지 않고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논산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온 혁신과 도전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마련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논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도시,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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