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5회 '나노인의 날 2016' 개최...나노융합 확산 교류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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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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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나노기술 산·학·연 종사자들의 소통·교류의 장인 '나노인의 날 2016'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정책 소개, 나노기술 및 산업전망, 성과발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미래부와 산업부는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의 2017년 지원방향과 2016년 10대 나노기술을 발표했다.

박영준 서울대 교수와 김종민 캠브리지대 교수는 각각 ‘제조업 4.0혁명과 나노기술’, ‘나로 기술로의 수렴’ 등을 주제로 나노기술 및 사업에 대한 미래전망을 소개했다.

나노융합2020사업의 박종구 단장은 사업단의 성과인 2012년 이후 나노제품 누적매출액 2278억원 달성 성과 사례를 발표, 나노기술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을 시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에서 나노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들에게 수상이 이어졌다.

부산대학교 고종수 교수, 성균관대학교 윤완수 교수, 나노종합기술원 양준모 본부장은 미래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론테크놀로지와 석경에이티 유영철 부장, 전남대학교 한종훈 교수는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병선 미래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나노기술은 전 분야의 산업과 기술에서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기술로 기존 제품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노기술의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 정부도 우수한 연구성과가 산업화까지 연결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나노융합산업은 전기·전자, 의약,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돼 커다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나노기술과 나노융합산업이 우리나라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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