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공연기획자 양성 사업에 2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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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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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부사장)이 19일 공연기획자 양성 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하고 김영란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사진 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효성이 19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공연기획자 양성 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 금액은 공연기획자 양성 교육 수료생들이 공연기획을 할 수 있는 창업 공간을 1년간 지원하는데 활용된다.

19일 효성에 따르면,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1년부터 ‘대학로, 일(JOB)내다!’라는 공연기획자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수료생들이 마음껏 공연을 기획할 공간이 부족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효성은 자사의 문화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공연기획자들의 작업 공간 문제를 해결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

이와 함게 효성은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티칭 클래스’를 6년째 개최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만드는 ‘사단법인 아리인’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효성은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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